[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시는 18일 오후 국토연구원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도시계획 기술개발 지자체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 빅데이터 기반 AI 도시계획 연구개발(R&D) 기술 시범적용을 위한 실증사업 대상 지자체로 부산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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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권계획 수립 지원. /사진=부산시 |
이날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부산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토연구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 도시계획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도시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자문 ▲신기술 적용과 검증을 위한 협업 등을 약속한다.
시는 해당 실증을 통해 생활권 설정, 생활권 내 기반 시설 최적화 방안, 생활권 관리와 점검(모니터링)을 위한 지표를 개발해 시 핵심 정책인 15분 도시 부산 실현과 연계한 생활권 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수립한 최초의 도시계획 사례가 될 것"이라며 "빅데이터 기반 AI 도시계획 기술을 통해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생활권역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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