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일 세빛섬·남산서울타워·DDP 등 서울 곳곳 보랏빛으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2023 BTS 페스타'(BTS FESTA)가 다음 달 12∼25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고, 서울시가 25일 밝혔다. 

BTS 페스타는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이 주최하고 하이브가 주관하며, 서울시가 후원한다. 

BTS가 매년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 '2023 BTS FESTA'/사진=(주)하이브 제공. 서울시 전달


'BTS는 어디에나 존재한다'(BTS PRESENTS EVERYWHERE)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 시내 주요 명소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로 찾아간다.

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세빛섬, 남산서울타워, 서울시청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월드컵대교 등이 BTS의 상징 색인 보랏빛으로 물들며, 여러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17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는 BTS의 팬덤인 '아미'와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인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스탬프 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등과 함께 BTS 관련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주관사 및 관광업계과 적극 협력,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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