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S그룹이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을 3년만에 재개해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온 미래세대 간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지속 마련한다.
LS그룹과 국제개발협력 NGO 코피온(김곤중 총재)은 오는 6일까지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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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 모집 홍보 팝업 /사진=LS그룹 제공 |
참가 비용은 LS그룹에서 전액 지원하며,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LS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 발표는 16일, 면접은 26일부터 27일까지 2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 인원은 약 50명이다.
봉사단 파견은 올해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약 10박 12일 간이고, 선발된 대학생들은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육∙노력봉사, 문화교류, 문화탐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LS그룹은 올해 5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시에 개소하기도 했다.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도 올여름 파견기간 중 LS드림센터에서 한-베 가정의 아이들을 만나 네트워킹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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