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 8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사장과 5개 원자력발전본부의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30여 명이 참석해 올여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안전운영 대책을 논의하고, 안전한 원전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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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이 8일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첫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임직원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한수원 제공 |
회의는 원전 안전운전 실천 다짐에 이어 발전소 현안에 대한 개선대책과 발전소장으로서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운전경험 사례의 원인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운영 및 정비 프로세스 관리 등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올여름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므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원전을 운영하자”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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