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남부발전이 15개 협력사의 에너지 효율 및 ESG경영 확산 등 현장 혁신활동 지원을 위한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8일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2023년도 혁신파트너십’ 사업설명회 및 킥오프(Kick-off) 회의를 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 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혁신파트너십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남부발전과 표준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및 ESG 경영 등 현장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
|
|
▲ 남부발전은 8일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2023년도 혁신파트너십’ 사업설명회 및 킥오프(Kick-off) 회의를 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 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남부발전 제공 |
남부발전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사업 지원기관(표준협회) 및 15개 참여 중소기업을 선정하였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하계 전력피크를 앞두고 중소기업들의 에너지 세이빙 컨설팅 및 친환경 고효율 기기 전환 등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한다.
남부발전과 표준협회는 4개 분야 ▲ 에너지 효율 진단 ▲ ESG 경영 컨설팅 ▲ 생산성 및 품질향상 ▲ 디지털 인프라 구축 중 기업의 선택에 따라 맞춤 혁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15개 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여, 중소기업 현장의 제조 및 프로세스 혁신 등을 통해 생산성 및 재무성과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혁신 활동에 여러 제약을 받았다”라며 “올해는 현장 혁신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본연의 책무인 안정적 전력 공급은 물론 ESG 상생 경영 실현과 확산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