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18년째 자원봉사 단행…6월말까지 활동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0일 전국 각지에서 씨티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6월 10일 전국 각지에서 씨티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새활용프라자에서 진행하는 푸드업사이클링 블렌딩 티 만들기' 활동에 앞서 유명순 은행장(앞줄 좌측에서 여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씨티은행 제공


올해 18년째를 맞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행사는 지난달 30일 다양성지원을 주제로 한 '하모니콘서트'를 시작으로 △환경보전 △금융포용 △청년지원 등 네 가지 주제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이에 한국씨티은행은 해양 환경정화, 상암노을공원 나무심기, 양재천 EM 흙공 활용 등 환경정화활동 외에도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특성화고 학생 대상 멘토링 등을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유명순 씨티은행장도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푸드업사이클링 블렌딩 티 만들기' 활동에 참석했다. 이 활동은 연간 최대 5조원의 경제적 손해가 발생하는 규격 외 농산물, 일명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혼합차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들어진 차는 아동보육시설의 다도 수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유 행장은 "전국 각지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하고 있는 씨티은행 임직원들의 열정이 자랑스럽다"며 "한국씨티은행의 전문성과 글로벌 자원을 활용한 영향력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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