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2일 중국 칭다오농상은행 본점에서 중국 영업점 영업력 강화를 위해 칭다오농상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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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부산은행은 지난 12일 중국 칭다오농산은행 본점에서 중국영업점 영업력 강화를 위해 칭다오농상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우풍성 칭다오농상은행장./사진=부산은행 제공 |
양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은행 간 신용한도액(크레디트라인) 한도를 칭다오농상은행이 부산은행에 3억위안(약 4500만달러), 부산은행이 칭다오농상은행에 4000만달러를 부여하기로 재설정했다.
또 기존 업무협력 분야에 신디케이트론 업무를 추가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신디케이트론은 두 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이나 은행단을 구성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융자해주는 중장기 대출을 뜻한다.
이 외에도 양행은 직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네트워크와 강점을 공유하는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행은 중국 현지 전략적 파트너 이상의 관계로 발전했다"며 "이번에 새롭게 추진할 신디케이트론 협력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부산은행 중국영업점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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