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tvN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꽁치와 고등어 통조림을 이용해 각각의 요리를 선보이고 나섰다.

 

이때 백종원은 고등어 통조림으로 구이 요리를 진행, 통조림에서 갓 꺼낸 고등어를 튀김가루에 묻혀 기름에 튀겼다.

 

옆에서 조리 과정을 지켜보고 있던 김구라는 예민한 후각으로 "비린내와 연기가 안난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백종원은 "생물로 했다면 냄새 나고 속까지 안 익는다"라며 통조림 요리만의 장점을 설명, 기름에 잘 튀겨진 고등어를 뒤집는 과정에서 "생물이었으면 뒤집기도 힘들다. 불을 약하게 줄이고 계속 해야 했다"라며 생물 요리와의 차이점을 전했다.

 

이후 요리가 완성되기 시작하자 김구라는 "이거 1400원 짜리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그 결과 맛에서 비린내가 모두 잡히며 패널들 모두 맛있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