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남부발전은 협력사와 함께 수시로 학습 워킹그룹을 실시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1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6개 협력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력사와 남부발전이 함께 배우는 학습 워킹그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은 바쁜 현업으로 교육 참여가 어렵고, ESG경영, 챗GPT 등 IT 동향 및 해외 마케팅 보고서 작성 등 관련 전문가 초청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학습 능력 제고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지난 5월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시범 개최한 후 협력사의 높은 호응으로 정례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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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발전은 1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6개 협력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력사와 남부발전이 함께 배우는 학습 워킹그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남부발전 제공 |
이날 KB 국민은행의 SME마케팅 본부 이정우 ESG컨설팅 팀장을 초청해 ‘환경·안전 경영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ESG 경영 대응 및 KB ESG 컨설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중소기업의 탄소배출권 거래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 등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서 남부발전의 상생협력 사업, R&D(연구개발사업) 추진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구조혁신프로그램에 대한 사업설명회와 중소기업 규제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상범 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이번 학습 워킹그룹은 코로나19 이후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동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했다”라며 “앞으로도 챗GPT 및 공정거래 등 중요 정보를 중소기업에게 제공하는 정보의 파이프라인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차 워킹그룹은 8월 말 ‘챗GPT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테마로 개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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