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갈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3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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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증기금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갈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3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40개 내외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 일반전형 외 △지역균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비수도권 기업과 사회적가치 창출 기업,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도 모집한다.
캠프에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 벤처캐피털(VC)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수료기업에게는 보증·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연구개발(R&D) 지원·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벤처캠프는 그동안 금융·비금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스타트업에게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최종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민간 엑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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