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수 외 11개국 200여명 선수단 참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인천 열우물경기장에서 '2023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지난 15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 개막식에서 각국 선수단 대표와 후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농협은행,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인천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농협은행의 문혜경, 임진아, 이민선 선수 등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일본, 중국, 태국 등 11개국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2008년 NH농협컵 국제정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소프트테니스 국제대회다.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인 셈이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소프트테니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스포츠 지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가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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