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걸그룹 러브어스가 청소년들의 진로와 꿈을 응원했다.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백석예술대학교 아트홀에서 '2015 청소년 진로콘서트 멘토에게 꿈을 묻다'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러브어스와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특별공연으로 행사를 빛냈다.

   
▲ 크리에이티브수 제공
진로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 '다양한 직업의 길'에서는 스튜어디스, 호텔 리어, 커피 바리스타, 소믈리에, 제과제빵사, 비서 등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육성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과 직업인이 되기 위한 길을 소개했다.
 
2부 '음악인과 함께하는 진로특강'에서는 '가시나무'의 원곡자이며 '시인과 촌장'으로 활동한 바 있는 하덕규 교수가 직접 강사로 나셨으며 백석예술대 학생인 러브어스의 멤버 미교(걸그룹 러브어스의 멤버 미교)가 참석했다. 
 
미교는 멘토로 학생들에게 단발머리 시절부터 러브어스로 오기까지의 격었던 어려움과 극복사례를 들려주었다.
 
한편 이 진로콘서트는 강남교육지원청과 백석예술대학교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한 것으로 서초구청, 강남교육지원청, 백석예술대 등 지역사회 기관들이 함께 준비한 콘서트로 서울시내 고등학생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