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20일 한국공항공사, 롯데, 신라면세점과 손바닥 정맥을 통한 본인 확인 인증서비스(바이오 결제서비스) 개발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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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항공사에서 (왼쪽부터)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이석용 농협은행장,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김태호 신라면세점 대표이사가 바이오결제 서비스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
기존에는 농협은행의 바이오 인증서비스인 'NH손하나로 인증서비스'를 통해 농협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출금 △해지 △잔액증명서 발급 등 금융거래 외 국내공항 바이오 탑승 이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향후 바이오 결제서비스가 활성화될 경우, 농협카드 고객은 탑승권, 신분증, 카드를 일일이 인증하던 면세품 구매절차를 손바닥결제로 간편하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NH손하나로 탑승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해 성공적인 금융권 공동탑승서비스를 이끌어 왔다"며 "NH손하나로 결제서비스 개발을 시작으로 인천 공항 면세점 및 시내 면세점에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편익을 위해 금융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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