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까마귀와 손승연이 만난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재미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9일 SBS 파워FM '컬투쇼'에서 3인조 크로스 오버 힙합그룹 세발까마귀가 출연해 '불후의 명곡'을 그대로 재현한 무대로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라디오를 통해 세발까마귀는 '빗속의 여인'과 'SOMEDAY'를 각각 열창, DJ 김태균과 정찬우에게 "소름 돋는다"는 반응을 얻어냈다.
 
이어 해당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게 됐고, 이에 대해 세발까마귀는 트위터로 "신동엽 선배님의 추천으로 컬투쇼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김태균,정찬우, 신동엽 선배님, 손승연 선배님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는 세발까마귀 될게요"라는 글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한편 세발까마귀는 오는 11일 KBS 2TV '불후의 명곡-구창모 전설 편'에 출연할 예정이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