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한국발명진흥회와 지난 22일 지식재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 전용필 연구산학협력단장, 황정연 창업지원센터장과 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 유태수 사업지원본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 성신여자대학교 이성근 총장과 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이 지난 22일 지식재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성신여대 제공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 기반 스타트업 육성 지원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발명전시 및 국제협력 사업 지원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프로그램 지원 ▲지식재산 교육 체제 구축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발명진흥회는 국내 발명진흥사업을 체계적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지식재산 핵심인재 양성, 지식재산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식재산 금융·사업화 및 특허기술거래평가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은 “한국발명진흥회와 협력해 우리 대학의 예비창업자들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술창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학생들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고도화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 창업지원센터는 창업교과목과 창업장학제도를 비롯한 맞춤형 학사제도를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창업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창업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ICT 융합 창업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 창업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자기주도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식재산 기반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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