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리모델링 시공 상품 선봬…향후 적용 범위 확대 예정
[미디어펜=김준희 기자]GS건설은 자회사 하임랩이 리모델링 서비스 론칭과 함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 하임랩 욕실 리모델링 샘플./사진=GS건설


하임랩은 데이터에 기반한 주거 진단 서비스 및 주택 기능·주거환경 향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지난해 GS건설이 설립한 자회사다.

하임랩은 욕실 리모델링 시공 상품을 시작으로 향후 리모델링 서비스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는 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16가지 점검 장비를 통해 주택 기능과 주거 환경을 진단한 뒤 결과를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능 개선 시공을 포함한 리모델링 상품을 제시한다.

고객은 하임랩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원하는 자재와 시공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예상 견적도 온라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하임랩은 구축 아파트 기능과 환경을 16가지 진단 장비로 점검하는 ‘하임랩 체크’, 진단을 기반으로 주택 기능 향상 시공 서비스인 ‘하임랩 솔루션’, 이번에 론칭한 기능 특화 인테리어 서비스인 하임랩 리모델링을 통해 토털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하임랩 관계자는 “집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기능이 갖춰진 공간에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담아 스트레스가 최소화된 가장 건강한 공간을 제안하고 리모델링하는 고객 맞춤 토털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임랩은 기존 서울 강남구에 한정됐던 서비스 지역을 서초구와 송파구까지 확대했다. 향후 서울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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