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함께 소외지역 아동의 금융·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행복코딩스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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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함께 소외지역의 아동의 금융·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행복코딩스쿨'을 실시했다.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용대초등학교에서 '행복코딩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코딩 로봇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
이는 하나금융이 지난해 7월 SK텔레콤과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초협력을 바탕으로 신동반성장을 위해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각사의 강점을 살려 금융과 디지털을 결합함으로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나금융은 이를 통해 도서산간 및 벽지 등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금융의 기초 개념과 코딩 활용 등 보다 많은 금융·디지털 교육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 소재 용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행복코딩스쿨은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화폐, 합리적 소비, 저축 등 금융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접목해 진행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행복코딩스쿨을 통해 소외지역의 아동들에게 금융과 디지털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2학기에도 학교를 추가 모집해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도 개발해 많은 학생들에게 금융·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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