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기업 및 산업에 자금 공급 및 금융지원 기여 인정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 자회사인 신한베트남은행이 지난 23일 '글로벌 뱅킹 앤드 파이낸스 리뷰 매거진(Global Banking and Finance Review Magazine, GBAF)'으로부터 기업금융부문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금융(Fastest Growing Corporate Banking Vietnam)'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 자회사인 신한베트남은행이 지난 23일 '글로벌 뱅킹 앤드 파이낸스 리뷰 매거진(Global Banking and Finance Review Magazine, GBAF)'으로부터 기업금융부문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금융(Fastest Growing Corporate Banking Vietnam)'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신한은행 제공


GBAF는 영국의 권위 있는 국제 금융 전문지로, 전세계 190여개국 중앙은행과 주요 금융기관, 경제 전문가 등 300만 이상의 기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구독 수는 1220만부에 달한다.

GBAF 평가 위원회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글로벌 경제, 특히 베트남의 수출 경기 둔화에 외국인직접투자(FDI) 감소 여건 속에서도 신한베트남은행은 2023년 5월까지 기업대출 40% 이상 증가, 현지기업 고객수 약 1만 6000개에 거래비중도 55%를 넘어서는 등 베트남 기업 및 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과 금융지원에 크게 기여했다"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에 진출한지 30주년이 되는 올해 기업 비즈니스 부문에서 신한베트남은행의 성장성과 가능성을 인정 받은 뜻깊은 수상이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대표 금융회사로서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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