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청소년 후원 ‘드림 장학금’ 전달하여 경제적 자립∙사회적응 지원
이공계 전문대생∙고등학생 80명에 장학금 등 총 2억 2천만원 전달
[미디어펜=조성준 기자]S-OIL은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삼동보이스타운에서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을 돕기 위한 ‘2023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이공계 전문대생 및 고등학생 80명에 대한 장학금 총 2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S-OIL은 드림장학금을 통해 보육원 출신 전문대생 중 화학,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40명에게 각각 25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사진=에쓰오일 제공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40명에게도 컴퓨터∙요리∙제과제빵∙바리스타 등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습득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비가 200만 원씩 지원된다. S-OIL은 드림장학금으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913명에게 22억6000만 원을 지원했다.

S-OIL 드림 장학금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S-OIL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계속하겠다”며 “S-OIL은 의미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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