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최근 카드업계 1위사인 신한카드를 사칭하는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카드 이용자들의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1일 신한카드는 "최근 자사 카드를 사칭해 불특정 다수에게 카드 발급 접수 또는 신고 접수를 유도하는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면서 고객에게 스미싱 주의를 당부했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사칭 문자의 발신 번호 또는 상담번호로는 회신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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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 본사(자료사진)/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이는 신한카드 뿐만 아니라 삼성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BC카드 등에도 해당할 수 있다. 휴대전화로 발송되는 '카드 발급'이나 '신고 내역'이라는 문자 메시지 속의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카드사 한 관계자는 "카드사가 고객의 휴대전화나 카카오톡을 통해 보내는 메시지는 결제 내역"이라면서 "발급이나 신고 등 다른 문자 메시지는 일단 의심할 필요가 있으며 이럴 경우 고객센터로 전화해 문의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조언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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