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전원 출전으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초전 성격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소재 엘리에나 호텔에서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개막식은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과 정우택 국회부의장,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및 여자바둑리그 세계랭킹 1위 최정 프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리그는 8개의 지역 연고팀이 참가하며, 7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최정상급 바둑기사들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4인 전원이 참석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박 수석부행장은 "많은 분들이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기사들의 흥미진진한 대국으로 바둑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NH농협은행은 여성바둑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바둑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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