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11기 OK배정장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 사진=OK금융그룹 제공


‘OK배정장학금’은 성실하고 재능이 우수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비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11기 장학생은 등록금 전액을 교내·외 장학금으로 해결한 대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박사과정은 입학예정자 가능)이 지원 대상이다.

대학생의 경우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교 재학생 중 정규학기가 2학기 이상 남아야 하며, △2개 학기 이상 성적증명서 제출 △소득분위 8분위 이하 △학점 평점 4.0 이상(4.5만점 기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석·박사 대학원생은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원 재학생 △1개 학기 이상 성적증명서 제출 △학점 평점 4.0 이상(4.5 만점 기준) 등이 충족될 경우 지원 가능하다.

OK배정장학재단은 이달 2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OK배정장학금 지원서 온라인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면접 등 추가 전형을 거쳐 내달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11기 OK배정장학생은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정규학기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OK배정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역대 장학생들이 다방면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로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은 이사장인 제게 재단 운영을 이어나가는 원천이자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학업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시작한 OK배정장학금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인재들에게 잃어버렸던 꿈을 되찾고, 그 꿈을 향해 다시금 도전할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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