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5일 열린 2023년 제2차 전국 병원장 회의에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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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정부세종청사. /사진=미디어펜 |
이 캠페인은 마약중독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공단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당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외에도 공단은 '마약류 부패사건 발생 제로'를 위한 세부 추진 과제를 마련해 이행 중이다.
마약류 사용현황 분석과 업무담당자 간담회, 유사기관 벤치마킹 결과 등을 바탕으로 마약류 관리실태 점검을 위한 실행조직 신설, 의료전문가·수사기관 등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마약류 관리방안 제도 개선, 신고채널 신설을 통한 내외부 통제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최근 마약 확산과 함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관리 부실이 사회 이슈화되면서 공공의료의 사회적 역할 요구가 증대됐으므로 선도적 제도개선을 통해 공공의료기관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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