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지역사회 청년 주거비 지원 앞장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75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 동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해피 핏 위드 HF(Happy Feet With HF)' 기부금 전달식을 6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심주영 부산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주택금융공사 제공


주금공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임직원이 참여한 '해피 핏 위드 HF(Happy Feet with HF)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전달에 필요한 7500만 목표 걸음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7500만원은 부산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가 추천하는 부산 지역 자립준비청년 46명에게 월세·공과금 등 주거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걸음기부를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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