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째 발행보고서, ESG 분야별 활동 및 성과 수록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각 분야의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DGB금융은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준수해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독립된 검증 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았다.

이번 보고서는 △소개(Introduction) △ESG 오버뷰(Overview) △ESG 퍼포먼스 리포트(Performance Report) 섹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높은 '지속가능금융'에 스페셜 페이지를 구성해 ESG 금융 목표 및 성과, 관련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공유했다. 

또 6대 자본(재무·생산·지적·인적·사회관계·자연자본), ESG금융(여신·수신·투자·펀드 등), 거버넌스(지배구조·내부통제·윤리경영)에 대한 데이터를 수록한 'ESG 팩트북(Factbook)'을 별도 분리 공개했다. 이로써 투자자, 평가기관 등이 정량적 성과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책임은행원칙(UN PRB) 이니셔티브 대응을 위한 보고서도 별도로 발간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17번째로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2022년의 ESG 경영 성과와 2023년 계획을 충실히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리더십 강화를 통한 그룹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