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스가 극강으로 치닫는다.

9일 오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8회에서는 마음의 문을 연 구원(이준호 역)과 천사랑(임윤아 역)이 서로를 향해 직진하면서 관계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다.

   
▲ 9일 방송되는 JTBC '킹더랜드'에서 이준호, 임윤아의 로맨스에 불이 붙는다. /사진=JTBC 제공


지난 8일 방송된 7회에서는 서로의 진심을 마주한 구원과 천사랑이 마침내 같은 속도로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록 두 사람 사이에 갑작스러운 사랑의 라이벌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이제 구원과 천사랑은 서로에게 스며 들어가고 있다. 

7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11.5%, 분당 최고 13.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구원과 천사랑은 미묘한 긴장감이 서린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숨결이 느껴질 만큼 가까이 맞닿은 두 사람 사이에는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기류가 맴돈다.

구원과 천사랑의 머리 위로 쏟아지는 빗방울은 두 사람 사이의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다. 앞서 구원이 홀로 비를 맞던 천사랑에게 든든한 우산이 돼줬던 것처럼 두 사람의 분위기도 점점 촉촉하게 젖어들고 있다. 이에 주변을 감싼 감미로운 공기가 두 사람의 마음에 어떤 감상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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