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웃는 사장’ 제작진이 출연진의 열정을 높이기 위해 매출 1등 식당에게 팀 회식비를 제공한다.

9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웃는 사장’ 3회에서는 제작진이 두 번째 장사 매출 1등 식당에 팀 회식비를 걸어 세 식당의 영업 열정에 불을 지핀다.

   
▲ 9일 방송되는 JTBC '웃는 사장'에서 덱스가 박나래의 심기를 건드린다. /사진=JTBC 제공


점심 영업 시작 후 주문이 들어오고 있는 이경규, 강율 식당과 달리 박나래 식당은 계속된 주문 0건에 체념한다. 직원 덱스는 할 일을 찾기 위해 대파를 씻기 시작하고, 사장 박나래와 직원 한승연이 부르는 “덱스 씨” 지옥에 빠지게 된다.

사장 박나래는 다른 팀에게만 주문이 들어오자 “광고비가 잘못 들어간 거 아니냐”며 현실을 부정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마케팅 비용으로 많은 돈을 들인 박나래 식당은 또다시 적자위기에 놓인다.

반면 첫 출근한 직원 덱스는 눈치 없이 사장 박나래의 심기를 건드려 웃음을 유발한다.

박나래 식당은 점심 영업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주문이 들어오지 않자 대책회의를 한다. 박나래는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세트 메뉴를 고심하던 중 드디어 주문이 울렸고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공유주방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특히 한승연은 AI 직원으로 똑 부러지게 배달 영업을 하고 있었지만 처음 해보는 빠른 배달 주문으로 정신없는 모습을 보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오킹에게 놀림까지 받는다. 

노력 끝에 점심 주문이 들어온 박나래 식당은 과연 저녁 장사에서는 마케팅 효과로 일어설 수 있을지, 계속된 3등의 위치에서 벗어나 팀 회식비를 획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날 오후 6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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