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금융그룹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씨앗봉사단'을 창단하는 한편,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JB금융은 지난달 말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자사 봉사단인 '씨앗봉사단'의 창단식을 가졌다. 씨앗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 이웃의 성장이 우리 사회 나눔 씨앗이 되어 선순환 되길 응원한다'는 뜻으로, 그룹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단은 총 6명의 봉사 리더가 함께 봉사단을 이끌어가는 협의체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봉사단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계열사, 희망지역 및 재능 분류에 따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토대로 희망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올해 하반기부터 △공부방 개선 지원 △다문화 청소년 지원 △자립준비 청년 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3가지 핵심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JB금융 관계자는 "J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 ESG경영 강화 및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