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동료 소유와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 10일 임영웅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임영웅은 "여러분께 사실을 말씀드리기 위해 방송을 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사실 여러분께 숨기고 있었다. 제 옆에 계신 분을 방송을 통해 소개할까 한다. 비밀이었다"면서 작곡가 조영수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조영수와 함께 (제주도에) 놀러 와 맛있는 것도 먹고, 음악 이야기도 많이 했다"며 "이렇게 놀러 왔다고 알려드리고자 방송을 켰다"고 열애설을 우회적으로 해명했다. 

전날 임영웅은 소유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제주도의 한 식당 관계자와 각각 찍은 사진이 발단이 됐다. 

하지만 양 측 소속사가 두 사람의 열애 의혹에 "사실이 아니"라고 즉각 반박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