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9세 이하 청년층에게 추가 우대금리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최장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최장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농협은행 제공


해당 상품은 만기 최장 50년의 혼합금리형 상품으로, 기존 주담대의 만기 40년보다 10년 늘어났다. 만기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의 원리금 상환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대출금리는 최초 5년 간 고정금리를 적용하며, 5년 이후부터 신규 코픽스 6개월물 금리를 반영한다. 7일 현재 금리는 연 4.16~5.46%다.

농협은행은 상품 출시와 더불어 우대금리 혜택도 마련했다. 신청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 0.10%포인트(p), 농업인 0.10%p,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 0.10%p 등 최대 1.30%p의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여유 있는 상환기간과 청년·농업인 특화 우대금리 혜택을 드리는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로 주거 안정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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