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브랜드로 냉동 냉면 신제품 2종을 선보이고, 여름철 간편식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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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비비고 냉면 신제품 2종/사진=CJ제일제당 제공 |
이번에 나온 비비고 냉동 냉면은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HMR)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했다.
‘비비고 평양냉면’은 메밀 속껍질까지 함께 갈아 넣은 면발로 고유의 향과 고소한 풍미를 살리고, 소고기 양지와 사태를 푹 우린 고기육수에 야채육수를 배합해 깔끔하면서도 깊은 육수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원육을 직접 삶은 후 큼직하게 썰어낸 양지 편육 고명을 더했다.
‘비비고 함흥냉면’은 고구마 전분을 넣어 만든 면으로 쫄깃하다. 다섯 가지 과일과 야채로 매콤달콤한 특제 양념장, 부드럽고 큼직한 양지 편육 고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이달 23일까지 공식몰 CJ더마켓 기획전을 열고 비비고 만두 등 냉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제품 구매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다이슨 선풍기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국내 냉동면 시장은 약 8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CJ제일제당은 2014년부터 냉면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냉동냉면 신제품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냉면은 오랜 연구개발을 통한 노하우와 정성을 담아 면과 육수를 비롯해 풍성하게 올라가는 양지 편육 고명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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