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증권수탁사업을 시작한 NH투자증권의 글로벌 수탁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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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씨티은행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증권수탁사업을 시작한 NH투자증권의 글로벌 수탁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
씨티은행은 60년 이상의 수탁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수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씨티은행의 해외자산 수탁서비스가 가능한 국가는 100여개국에 달하며, 그 중 60개국 이상은 씨티은행이 현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장이다. NH투자증권이 해외자산에 대한 수탁사업에서 씨티은행을 글로벌 수탁 파트너로 선정한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씨티은행은 이미 NH투자증권에 외환서비스와 기업자금상품을 통한 현금관리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에 해외자산에 대한 수탁사업서비스를 추가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씨티은행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NH투자증권의 글로벌 금융파트너로서 한 단계 성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씨티은행은 최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다국적 기업,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의 필요에 맞춘 글로벌 비지니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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