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쉐보레가 직영 서비스센터와 일부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판매하고 있던 엔진오일 3회 교환권 20% 지원 혜택과 차량 유상 정밀진단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직영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173개의 매장에서 엔진오일 3회 교환권 20%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엔진오일 3회 교환권은 지정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36개월 이내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교환권 구매 후 36개월 이내에는 엔진오일 교환 비용이 인상되더라도 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차량 매각이나 이사 등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잔여 금액에 대해 환불받을 수 있다.

   
▲ 쉐보레, 차량 유상 정밀진단 프로그램 확대 시행./사진=쉐보레


쉐보레는 9개 직영서비스센터에서만 판매하던 차량 유상 정밀진단 프로그램을 전국 155개 서비스 네트워크에 확대 시행한다. 고객은 스페셜 프로그램과 프리미엄 프로그램 중 선택해 전문가에게 차량의 전체적인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다. 스페셜 프로그램은 기본 점검 및 진단장비를 사용한 안전 관련 사항 위주의 점검을 포함하며,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스페셜 프로그램을 포함한 하체 및 차체 상태까지 점검받을 수 있다.

정밀 진단 프로그램 비용은 차량 및 상품에 따라 3만 원에서 9만 원으로, 고객이 점검 항목에 대해 당일 수리를 의뢰하는 경우 점검 비용의 50% 지원 및 수리비의 10% 지원 혜택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차량 연식이 5년 이상 됐거나 중고차 구입 고객, 또는 본인의 차량 상태가 궁금한 고객들이 많이 구매하고 있어 차량을 오래 타고 싶거나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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