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인기가요' 새 MC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보이넥스트도어 운학, 배우 박지후가 확정됐다.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측은 14일 "긍정 에너지를 꼭 닮은 세 사람이 활력 넘치는 새로운 '인기가요'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14일 SBS '인기가요'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배우 박지후, 보이넥스트도어 운학이 새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사진=SBS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은 지난 1년간 '인기가요' MC를 맡아 활약한 바 있다. 글로벌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그가 새 MC들과 함께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박지후는 영화 '벌새',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작은 아씨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입지를 쌓으며 국내외 다수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쓰는 등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대세 걸그룹 뉴진스의 메가 히트곡 '디토'(Ditto)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평소 K팝에 대한 남다른 지식을 자랑하는 박지후는 사전 미팅에서도 "챌린지에도 용기 있게 도전해 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5월 K팝 첫 출사표를 던진 보이넥스트도어는 가수 지코가 자신 있게 내보인 첫 프로듀싱 보이그룹이다. 특유의 에너제틱함을 바탕으로 K팝 5세대 핫 루키로 주목 받는다. 운학은 팀 내 막내로 귀여운 외모와 엉뚱 발랄한 매력을 가졌다. '인기가요'에서도 호기심 많은 막내 MC로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연준, 박지후, 보이넥스트도어 운학이 함께하는 '인기가요'는 오는 23일 오후 3시 40분 생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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