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에서 농금원과 '농식품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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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금융은 17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농식품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우식 NH금융연구소 소장(오른쪽)과 백종철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운용 본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농식품 경영체에 대한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우수경영체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농협금융은 농식품 산업 및 기업 분석리포트를 작성해 농금원에서 운영 예정인 '농식품 투자정보 공유 플랫폼(가칭)'에 등재하고, 농금원은 분석리포트 작성을 위한 관련 정보 및 데이터를 NH농협금융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협금융은 농산업·기업 분석 리포트 작성을 전담하는 농산업리서치반을 연구소 내 신설했다. 관련 보고서도 정기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이우식 NH금융연구소 소장은 "이번 MOU는 지난 6월 발표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분야 민간투자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 농식품분야 정보접근성이 제고돼 민간투자가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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