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가 SBS '스포츠투나잇' 하차 소감을 전했다.

주시은 SBS 아나운서는 1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포츠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말 즐기는 마음으로 함께하던 '스포츠투나잇'을 이제 떠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그는 "마음이 참 헛헛하지만… 그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우리 '스포츠투나잇' 제작진, 이종열 위원님, 장지현 위원님, 장소연 위원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예쁜 얼굴 만들어주고 예쁜 옷 입혀준 정민경민 시스터즈도 고맙습니다"라고 '스포츠투나잇'을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또 만나요! 마지막이니까 사진 폭탄. 짱 그리울 거야"라는 코멘트와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 훈훈함을 안겼다.


   
▲ 사진=주시은 SNS

   
▲ 사진=주시은 SNS

   
▲ 사진=주시은 SNS


1992년생인 주시은 아나운서는 지난달 2일까지 김용태 아나운서와 함께 'SBS 8뉴스' 주말 앵커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아나콘다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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