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서울 중구에 소재한 DB·JT친애·SBI·신한저축은행과 함께 '건강한 여름 나기' 일환으로 남대문 지역 쪽방촌을 찾아 거주민(250가구)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저축은행중앙회·DB·JT친애·SBI·신한저축은행 임직원이 함께 봉사활동 시작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올 여름 엘리뇨 현상으로 인한 역대급 무더위에 더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건강에 좋은 식품과 여름 음식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저축은행 및 중앙회 직원 40여명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수박화채와 식품키트를 쪽방촌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용될 기부금도 전달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무더위가 기승하는 여름철도 겨울철 못지않게 어려움이 겪는 많은 분들이 있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사회취약계층을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저축은행과 중앙회는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향후 저축은행과 중앙회는 올해 9월 중 공동으로 ‘저축은행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운영해 업계와 이웃 모두가 상생하는 서민 친화 금융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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