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 동참
[미디어펜=김준희 기자]DL이앤씨가 품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을 국내 전 현장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 DL이앤씨 사옥 전경./사진=DL이앤씨


서울시가 100억 원 이상 공공 공사장에 시행 중인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 확대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DL이앤씨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컴퓨터 비전 기술과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현장관리 솔루션 ‘디비전(D.Vision)’을 일부 국내 공동주택 사업 현장에 도입한 바 있다.

디비전을 강화해 현장 공정을 동영상으로 기록관리함으로써 시공 전후 상황과 작업 내역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는 드론이 촬영한 사진을 AI가 확인해 시공품질을 관리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경영 철학과 업계 최고 수준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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