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은 지난 15일 모 보도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폭행이란 키워드를 놓고 볼 때 '인분 교수 폭행 사건'과 '유아원 폭행 사건'은 상상을 초월한 사건들이다. 물론 당시 상황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선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나타난 상황들을 놓고 볼 때는 도저히 생기지 말았어야 할 것들이었다"라며 이어 "스승과 제자와의 사건이 이런 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데 깜짝 놀랐다"라며 두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인분교수' 사건은 제자와 스승과의 사건이라기 보다는 '인간과 인간'의 사건인 것 같다"며 "앞으로 이같은 형태의 사건은 더 이상 없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윤수현이 언급한 ‘인분 교수’ 폭행 사건은 해당 사건 피해자 B씨의 증언으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5일 B씨는 SBS 러브FM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해자들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B씨는 인터뷰를 통해 “가해자들이 처음에는 거만했다. 나중에는 경찰서에서 울고불고 난리를 치고 우리 집에 와서 합의해달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어 “하지만 이후 3대 로펌 (선임) 했으니까 생각해보라더라. 다시 협박을 하고 있다. 마땅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사건 후의 과정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수현은 최근 신나는 ‘랩트로트’ 타이틀곡 ‘천태만상’을 발표하며 한국은 물론 중국에 진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