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반도건설은 상반기 '부산 구포3구역 재개발 수주'에 이어 '청주 사직3구역'사업장 시공자로 선정됐다.

청주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은 12일 열린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반도건설컨소시엄(반도건설·원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 청주 사직3구역 조감도

청주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총 도급액 3600억원으로지하 2층~지상 30층, 29개동으로 구성된다. 2017년 10월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되며 2020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청주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지역은 청주도심에 위치해 있으며 청주의료원, 충북대학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무심천이 접해있어 조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와 근거리에 한발초, 흥덕초, 청주중, 충북대, 청주대 등 교육시설이 있어 최고의 학군을 형성해 뛰어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교통여건도 좋은편이다. 15분 거리에 경부고속도로(청주IC)와 중부고속도로(서청주IC, 오창IC)가 인접해 있어 교통이 좋은 편이며 청주공항이 인접하여 국내외적인 이동이 편리하다.

이번 청주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로 반도건설은 상반기 수주했던 부산 구포3구역에 이어 중견건설사 중 한발 앞선 노하우로 재개발·재건축시장에 신흥강자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방뿐 아니라 충청권 그리고 수도권까지 재건축·재개발 사업중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반도건설의 남다른 설계와 상품 노하우로 청주 사직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