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카카오페이가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내 결제 서비스 제공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3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먼저 연중 지속 혜택으로 두오모 매표소에서 대성당과 고고학 유적지·박물관·산 고타르도 교회 입장권이 포함된 '컬처 패스'에 대해 50% 할인을 제공한다.

   
▲ 카카오페이가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내 결제 서비스 제공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카카오페이 제공


성인 기준 컬처 패스 가격은 10유로이며,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5유로로 구입이 가능하다. 밀라노 두오모의 기념품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0% 할인을 적용받는다.

이 외에도 프랑스 파리의 쁘렝땅 백화점에서 9월 말까지 100유로 이상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0유로를 할인을 최초 1회에 한해 받을 수 있다.

사용자들이 해외에서 결제를 진행할 경우 별도의 등록이나 환전을 거칠 필요 없이 국내 결제 방식을 사용하면 된다. 결제화면의 바코드나 QR코드를 스캔하면 바코드가 해당 국가의 해외 결제로 전환된다.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두오모 대성당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를 방문한 이탈리아 관광객을 대상으론 이탈리아의 핀테크 기업 '티나바'(Tinaba)를 이용할 경우 한국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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