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팀, 9월 열리는 NS푸드페스타 본선 진출 자격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NS홈쇼핑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한국조리박물관에서 ‘NS푸드페스타’ 요리 경연의 ‘영셰프 챌린지’ 예선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셰프 챌린지는 NS홈쇼핑이 식품 산업관련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올해 ‘NS푸드페스타’에서 새롭게 만든 부문이다. 이번 예선은 한국조리박물관이 주최하는 ‘2023 전국 조리특성화고등학교 요리경진대회’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됐다.

   
▲ 2023년 NS푸드페스타 신설 부문인 '영셰프 챌린지' 예선에 참가한 조리특성화고교 재학생들이 지난 7월21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한국조리박물관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사진=NS홈쇼핑 제공


이날 대회에서 조리특성화고교 재학생 1인 1팀으로 구성된 35팀이 참가해 ‘자연 식자재를 활용한 브런치 메뉴와 소스개발’이라는 주제로 경합을 벌였다. 최수근 한국조리박물관장, 박효남 요리명장, 이순옥 조리기능장, 봉준호 극동대교수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20팀을 선정했다.

심사를 맡은 최수근 관장은 “브런치에 한식을 접목한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실력에 놀랐다”라며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20팀은 오는 9월15일 NS푸드페스타 본선에서 개발한 요리전시와 소스심사, 프레젠테이션으로 다시 한 번 경쟁한다. 

NS푸드페스타는 NS홈쇼핑이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 요리대회다. 올해는 9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전라북도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식품·문화·관광을 융복합한 K-푸드 축제로 열린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영셰프 챌린지 부문은 현재가 아닌 미래의 식품 동향을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식품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창의적인 도전을 선보일 NS푸드페스타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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