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의 대환대출 변동금리를 최대 0.38%포인트(p) 인하해 최저 연 3%대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케뱅이 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이날 기준 아담대 대환대출 변동금리는 연 3.80~5.76%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케뱅은 올 상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아담대 금리 혜택을 강화하며, 실수요자들의 대출이자 부담 경감에 힘썼다. 

이에 올 상반기 아담대 가입고객 두 명 중 한 명은 연 3%대 금리로 대출을 실행했다. 상반기 아담대 가입자의 약 47%가 연 3%대 금리로 대출을 실행했으며, 연 4%대 금리까지 포함하면 아담대 실행 고객 전체의 약 98%가 3~4%대 금리를 받았다.

케뱅 관계자는 "코픽스 등 시장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를 내려 아담대 변동금리를 최저 연 3%대로 제공한다"며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앱에 편리하게 은행권 최저 수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