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HL디앤아이한라는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이다. 총 291가구로 △84㎡(전용면적 기준) 162가구 △110㎡A 24가구 △110㎡T 105가구 등이다. 

상당수 가구를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110㎡T는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해 은파호수공원 조망 및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도 채광과 호수조망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단지 주변에는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있다. 또 인접한 수송·미장지구와 나운동 중심상권 및 생활 인프라를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말에는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 국도 21호선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됐다. 남북도로 2단계도 지난 26일 개통되면서 십(十)자형 간선도로가 완성됐다. 내년에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가 준공된다.   

단지 주변에는 지난해 1분기 기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210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국가산업단지와 629개 기업의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있다. 

또 최근 새만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2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데다 새만금트라이포트와 군산 전북대병원 등이 들어서는 등 개발 호재가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합리적 분양가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