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NH농협생명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주민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난 26일 경북도청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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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NH농협생명은 집중호우 피해 농민을 돕고자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경북도청에 기부했다. 전달식에서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가운데)와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정동의 사랑의열매 경북사무처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 제공 |
이번 전달식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정동의 사랑의열매 경상북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된 물품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 문경지역의 폭우피해 농가 등에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물품은 안전장갑, 안전장화, 방진마스크, 안전조끼 등을 포함한 ‘안전박스’로 구성했다. 전달식에서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정동의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과 간담회를 통해 경북 피해지역 후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논의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지속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주민들의 일상복귀와 농업인의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NH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집중호우 피해농민들 대상으로 △임직원 수해복구 일손돕기 △보험금 신속처리 프로세스 운영 △보험료 납입유예 △부활연체이자면제 △수해지역 물품기부 등의 조치에 나서고 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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