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2023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총 2527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전체 손해보험 전속 모집인의 2.2% 수준이다.

   
▲ 사진=손해보험협회


손보협회는 2011년부터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 정착과 보험모집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고의 손해보험 모집인을 선정하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우수인증 모집인 중에서 모집질서 준수의식, 판매실적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자만 선정된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텐트의 연령대별 비중은 50대 1158명(45.8%), 60대 1038명(41.1%) 순으로 나타났으며, 30대가 10명(0.4%)으로 가장 낮다. 

최연소 인증자는 36세이며, 최고령 인증자는 80세로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고령의 인증자에 등극했다.

또 엄장식(메리츠화재 센트럴본부 소속), 이덕자(현대해상 진주사업부 소속) 설계사가 2011년부터 13회 연속으로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선정됐다.

손보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대외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인증제도 대국민 홍보, 인증서와 뱃지 제공, QR코드인증 제공, 자기개발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블루리본 컨설턴트’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영업조직의 완전판매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며 “‘불완전판매 0건’ 등의 인증요건이 필요해 완전판매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므로 보험 소비자 보호에도 기여하고 보험모집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도 제고 및 보험상품 판매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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