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4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경찰청과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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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대구은행은 4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경찰청과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대구은행 제공 |
이번 협약은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와 범죄 피해자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예방 캠페인 추진 등으로 범죄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양 기관은 대구은행 지점 중 예방 우수지점에 공동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대구은행은 1000만원의 기금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해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 피해자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지금까지 대구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대면편취 피해 예방 및 다양한 홍보 활동 등으로 지역민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피해 근절을 위한 대구경찰청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범죄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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