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보유 고객, 대출금리 우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아파트를 보유한 개인 고객에게 대출금리를 우대하는 'DGB 우리집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 DGB대구은행은 아파트를 보유한 개인 고객에게 대출금리를 우대하는 'DGB 우리집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대구은행 제공


해당 상품은 영업점에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대출한도는 1억 5000만원이다. 

대출 취급 시점 본인명의 아파트(보유지분 50%이상의 공동명의자 포함)를 보유하고, 소득 입증이 가능하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범위 내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심사에 필요한 서류도 기존의 일반 신용대출과 동일하다. 

대출금리가 대구은행의 타 신용대출 대비 1%포인트(p)이상 저렴한 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금리는 전날 기준 만기일시상환식일 경우 연 4.47~8.79%, 분할상환식일 경우 연 5.02~9.47%, 통장대출일 경우 연 4.94~8.79% 등으로 형성돼 있다. 신용등급 및 상환방식, 은행 거래 현황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우대금리를 적용한 DGB우리집 신용대출 상품으로 고객편의가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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