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카드사들이 놀이공원,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나들이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체크, 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서울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자유이용권 구매 시 본인+동반 1인에게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직전 3개월간 일시불, 할부 합산 90만원 이상 이용실적이 충족된 회원 대상이며, 회원 본인은 청구할인, 동반 1인은 현장 할인 적용된다.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달 27일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구매 시 본인+동반 1인에게 최대 50% 할인, 내년 6월30일까지 동반 3인까지 40%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달 27일까지 KB Pay(KB국민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구매 시 동반 1인까지 50% 할인을 제공하며, 캘리포니아비치 이용권 구매 시에는 동반 3인까지 최대 73% 할인을 제공한다.

BC카드는 전국 6개 리조트(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웰리힐리, 엘리시안강촌, 오크밸리, 대명리조트)에서 BC카드로 결제 시 입장권 할인 또는 특가 패키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용평리조트의 경우 9월24일까지 객실 숙박과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왕복 이용, 그리고 용평워터파크 입장권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파크(~9월27일), 웰리힐리(~9월23일), 대명리조트(~8월26일)에서도 객실 숙박과 조식, 그리고 워터파크 입장권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BC카드 고객 전용 특가로 이용할 수 있다.

엘리시안강촌에서는 이달 말까지 수영장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크밸리에서는 9월27일까지 객실 숙박과 함께 소나타오브라이트, 수영장, 바운스슈퍼파크 입장권으로 구성된 패키지 3종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회원이라면 이달 말까지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주요 여행사 해외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투어비스 △웹투어 △와이페이모어에서 해외항공권을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고 티웨이항공 국제선 전 노선은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할인 가능하다.

국내 워터파크 및 테마파크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롯데월드 서울 입장권을 최대 42% 할인받을 수 있고 소노호텔 오션어드벤처(거제)와 오션플레이(델피노, 양양, 삼척, 단양, 경주, 변산)는 본인 50% 할인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전국 24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이용조건은 없으며, 신한카드 소지 및 결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는 이달 말까지 1인 정상가 구매 시 동반 1인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본인은 100%까지 마이신한포인트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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