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인 배우 문성현이 MBC 드라마 ‘연인’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문성현이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이장현(남궁민 분)의 소년 시절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 16일 FNC는 문성현이 MBC 금토극 '연인'에서 남궁민 소년 시절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사진=FNC 제공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한 연인의 사랑과 고난 속에 희망을 일군 백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역사 멜로 드라마다. 스토리, 영상미,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8월 1주 인터넷 반응 전체 프로그램 통합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문성현은 이장현(남궁민 분)의 소년 시절 역을 맡았다. 장현은 불현듯 능군리에 나타나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자로, 능청스러운 말재주를 가졌으나 누구에게도 밝히지 못할 어두운 속내를 지닌 복잡한 인물이다. 문성현이 그려낸 장현의 어린 시절 모습을 통해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비밀스러운 과거의 이야기가 드러날 예정이다. 

문성현은 ‘별똥별’, ‘환혼’, ‘재벌집 막내아들’, ‘사랑의 이해’ 등에서 주인공 아역을 연달아 맡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왔다. 또 ‘슈룹’에서 성장통을 겪는 심소군 역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부른 바 있다. 

한편, 문성현이 출연하는 MBC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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